균형발전위, 도시 11곳·농어촌 80곳 등…전남 24곳 최다
올해 140억원 국비 투입 후 4~5년 간 총 1360억원 지원

전남 나주시 동강면 24곳·경남 진주시 금곡면 등 14곳·전북 익산시 망성면 등 13곳 등 91곳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워라벨타임스] 전남 나주시 동강면 24곳·경남 진주시 금곡면 등 14곳·전북 익산시 망성면 등 13곳 등 91곳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로 도시 11곳과 농어촌 80 곳 등 총 11개 시?도 91곳을 선정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24곳으로 가장 많은데, 나주시 동강면, 광양시 봉강면, 구례군 산동면, 목포시 용당동 등이 선정됐다.

경남은 진주시 금곡면, 통영시 도산면, 함안군 칠북면 등 14곳이다.

전북은 익산시 망성면, 정읍시 영원면, 김제시 부량면 등 13곳이고 경북은 포항시 송라면, 영천시 북안면, 청송군 주왕산면 등 10곳이다.

충북은 청주시 문의면, 보은군 탄부면, 진천군 진천읍 등 9곳이다.

강원·충남에서는 각 8곳, 경기에서는 안성시 삼죽면과 여주시 강천면 2곳이 선정됐다.

이 밖에 부산 서구 동대신1동, 광주 북구 월출동, 울산 울주군 두서면 등이 사업지가 됐다.

개조사업은 주거와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2022년 동안 도시 146곳과 농어촌 449곳 등 총 595곳이 선정돼 지원받고 있다.

신규로 선정된 사업 대상지에 대해서는 올해 약 14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1360억원(농어촌 1080억원, 도시 280억원) 가량의 국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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