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창원시민들 관광객 편의 위해 교통·안전·관광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손 보태

 

캡처 공크다.PNG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창원시 진해구 일대는 절정을 이룬 벚꽃만큼 상춘 인파 또한 절정이다.

 

31일 현재 최고조에 달한 축제 분위기로 당초 내다봤던 450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대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61회 진해군항제 속 ‘숨은 일꾼’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각종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창원시민들이 진해군항제가 시작된 지난 25일부터 중원로터리, 경화역, 여좌천, 해군사관학교 등 축제장 곳곳에서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해 일손을 보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오로지 자발적인 참여로 진해군항제 개막행사 지원부터 △차량 통행·주차 등 교통 관리 △보행자 및 인파 안전 관리 △환경 정화 △관광 안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역 △청각장애인 대상 수어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관광 안내 활동에 앞서 각종 행사 내용을 비롯해 진해 지역의 지리와 벚꽃, 이순신 승전 및 근대 역사 등을 꼼꼼히 공부하는 등 대가 없는 봉사에도 열의와 정성을 보였다.

 

이 밖에도 관광지, 시가지의 쾌적한 환경 및 공중화장실 청결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청소 인력 또한 진해군항제의 진정한 숨은 일꾼이라 할 수 있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진해군항제가 별다른 사고 없이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는 데에는 숨은 일꾼 여러분의 공이 크다”며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축제 진행에 기여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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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대흥행’뒤 숨은 일꾼들 공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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