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작 '숙면매트 사계절 Air'. (경동나비엔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기술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숙면 솔루션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경동나비엔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숙면매트 사계절 Air와 Pro로,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창의성, 혁신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경동나비엔은 2022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첫 수상을 시작으로 월패드, 도어락, 환기청정기 에어모니터, 수처리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꾸준히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인 '숙면매트 사계절 Air/Pro'는 'COOL/COOL+ 모드'와 'WARM 모드'를 통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숙면온도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경동나비엔은 숙면을 돕는 기능적 특성을 고려해 침실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슬립허브(본체)는 가벼운 터치만으로 조작할 수 있고, 사용할 때만 화면이 나타나는 '히든 디스플레이'를 통해 불필요한 빛으로 인한 숙면 방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물'을 기반으로 숙면을 제공하는 제품의 정체성을 물결 무늬로 표현했으며, 발열을 방지하는 흡·배기구에는 레이어드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정제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2011년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시작으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꾸준히 성과를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와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인 'Optimize'를 일관되게 이어온 결과다. 주거환경과 도시환경, 나아가 지구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생활환경솔루션을 개발하고, 그 가치와 기능을 담아내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노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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