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영 일동홀딩스 회장[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일동제약그룹 창업 2세인 윤원영 일동홀딩스 회장이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세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이다. 약업계 발전과 국민 보건 증진에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부문별로 선정해 포상한다.
윤원영 회장은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제81회 정기총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 안성 KGMP 공장 준공 등 제조 혁신과 연구개발 주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윤 회장은 1964년 일동제약에 입사하며 제약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976년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신뢰와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제조 인프라 혁신을 통해 회사가 대형 제약사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1987년 경기도 안성에 대규모 'KGMP' 공장을 준공하고 전 제형에 걸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선진적인 의약품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국내 제약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그는 의약품 제제 및 합성 기술 향상과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우수한 치료제를 시장에 공급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등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 송파재단 통한 인재 육성 … 사회적 책임 실천도 앞장
윤 회장은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을 쏟았다. 1994년 설립된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의 이사장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면학을 장려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꾸준히 기여해 왔다.
윤원영 회장은 시상식에서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그동안 함께 걸어온 모든 약업인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업계 구성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