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훈이 출연한 대웅제약 우루사 신규 TV 광고 키비주얼(KV) 포스터. '시대가 변해도, 당신 곁엔 우루사'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담았다. (대웅제약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배우 최대훈이 1980년대와 2000년대, 2026년을 오가는 직장인으로 변신해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피로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대웅제약은 배우 최대훈과 함께한 새로운 우루사 TV 광고를 2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우루사의 새로운 TV 광고는 6년 만이다. 이번 광고는 "시대가 변해도, 당신 곁엔 우루사"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워 시대에 따라 일하는 방식과 생활 환경이 달라지는 가운데 오랜 시간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온 우루사의 역사를 담았다.
대웅제약은 시대별 직장인이 경험해온 피로라는 공통된 소재를 통해 소비자와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랜 기간 쌓아온 우루사의 친숙한 이미지와 브랜드 신뢰를 다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1980년대부터 AI 시대까지...최대훈의 직장인 변신
광고에서는 배우 최대훈이 1980년대부터 2026년까지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으로 등장한다. 주 6일 근무가 익숙했던 1980년대 직장인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업무 속도가 빨라진 2000년대를 거쳐 AI 확산으로 새로운 업무 환경에 적응하는 2026년 직장인으로 차례로 변신한다.
책상과 사무기기, 업무 환경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직장인에게 피로는 여전히 익숙한 고민이라는 점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최대훈은 한 사람이 여러 시대의 직장인으로 변신하는 연기를 통해 세대는 달라도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피로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는 "시대가 달라졌다고 피로가 사라지진 않으니까"라는 메시지를 보여준 뒤 "시대가 변해도, 당신 곁엔 우루사"라는 슬로건으로 끝난다. 브랜드명 '우루사'를 리듬감 있게 표현한 짧은 광고 음악인 '징글'도 활용해 소비자에게 익숙한 우루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렸다.
TV·유튜브·넷플릭스로 소비자 접점 확대
대웅제약은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 환경이 달라진 점을 반영해 광고 채널도 다양화했다. TV 광고와 함께 유튜브에서는 15초와 30초 버전의 영상을 선보이며 넷플릭스에서도 27일부터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TV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캠페인을 통해 기존 소비자에게는 오랫동안 익숙했던 우루사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새로운 소비자에게는 브랜드를 알리는 방식이다.
이번 광고에는 우루사 브랜드의 대표 일반의약품인 '대웅우루사'와 '복합우루사'가 함께 등장한다. 대웅우루사는 간기능 장애로 인한 육체피로와 전신권태 개선에 사용하는 제품이며 복합우루사는 육체피로 개선과 자양강장, 병중·병후 비타민 B1 보급 등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1961년 출시 우루사...연매출 1,000억원 돌파
우루사의 역사는 1961년 시작됐다. 이후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2025년 전체 우루사 제품군 기준 매출 1,004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대웅제약은 대웅우루사의 간 기능 장애로 인한 피로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연구도 진행했다.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피로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4상 연구에서 8주간 투여한 결과 대웅우루사 복용군의 80%에서 피로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간 기능 관련 지표인 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ALT 수치도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연구 결과는 2016년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에 게재됐다.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 UDCA는 체내에 존재하는 친수성 담즙산의 일종이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막을 안정화해 독성 담즙산으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오랫동안 간장약 성분으로 활용돼온 UDCA는 최근 감염병과 담도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국내외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광고는 대표 간기능 개선제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우루사 브랜드의 친숙함과 신뢰를 다시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우루사의 주성분 UDCA에 대한 연구도 지속하며 우루사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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