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영화 '슈가' 임직원 시사회 개최. (동아ST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동아에스티가 당뇨병 환자의 삶을 이해하고 치료·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공감 프로그램에 나섰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제1형 당뇨병을 앓는 아들을 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슈가(Sugar)' 임직원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체 개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발매 10주년과 전문가용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영업·마케팅 임직원을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환자 중심 케어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시사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가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치료 현장에서 환자 중심 접근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당뇨병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영화 '슈가'는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인슐린 투여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아들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해외에서 직접 들여오는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장벽과 가족의 고충, 그리고 변화의 과정을 담아냈다. 대한당뇨병학회 역시 해당 작품에 대해 기술 발전이 환자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당뇨병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영화라고 평가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 당뇨파트 박종국 GPM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슈가논을 중심으로 치료제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솔루션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의료진과 환자의 치료 여정을 함께 고민하는 당뇨병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GM파트 김지영 PM 역시 "케어센스 에어는 단순 혈당 측정 기기를 넘어 환자가 일상을 보다 주도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며 "이번 시사회가 환자들의 실제 고통과 생활을 깊이 이해하고 솔루션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대한당뇨병학회와 협력해 '6.5km 걷기 캠페인' 등 저소득층 당뇨병 환자를 위한 기부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치료제와 연속혈당측정기 사업을 연계해 진단부터 치료,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당뇨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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