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자사 소주 브랜드 '진로'가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셀퓨전씨와 손잡고 여름 시즌 한정 협업을 선보인다. [사진=하이트진로][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하이트진로는 자사 소주 브랜드 '진로'가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셀퓨전씨와 손잡고 여름 시즌 한정 협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초깔끔한' 진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쿨링 제품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퓨전씨와 함께 기획됐다. 진로의 대표 캐릭터인 파란 두꺼비가 제품 패키지에 적용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
협업 제품은 ▲쿨링패드+아이스쿨러 ▲쿨링 선크림+키링 파우치 ▲쿨링 선패치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쿨 타임 이즈 백'이라는 문구와 함께 시원한 블루톤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은 무신사 뷰티를 통해 29일 첫 공개되며, 셀퓨전씨 공식몰 및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판매된다. 한정 굿즈 '두꺼비 칠링백'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셀퓨전씨는 서울 주요 대학가와 성수동에서 무빙 팝업 이벤트를 열어 2030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게임, 테스팅 이벤트 등도 함께 운영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진로는 앞으로도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며,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3억 병을 돌파하며, 제로슈거 소주 시장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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