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헤븐CC에서 열린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프로암에서 KLPGA 투어 선수가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더헤븐리조트 [Asports뉴스] 이상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가 본대회 개막을 앞두고 프로암을 열며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7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는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프로암이 진행됐다. 스폰서와 초청 고객, 선수, 운영사가 필드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자리였다.
프로암은 골프 대회 품격을 가늠하는 첫 관문이다. 초청 고객은 선수와 가까운 거리에서 코스를 돌며 친밀감을 쌓는다. 선수는 팬과 후원사 관계자를 직접 만난다. 대회 주최 측과 운영사는 고객 응대와 현장 서비스 수준을 확인한다.
프로암의 가치는 우승자보다 경험에 있다. 초청 고객에게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정상급 프로 선수와 라운드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스폰서에게는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호감도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된다.
타이틀스폰서에게 프로암은 고객이 브랜드를 대회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리다. 고객은 선수와 코스, 리조트, 운영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다. 대회와 기업 이미지는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프로암은 회사를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인카금융과 호흡하는 파트너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기업인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날 프로암에 우수 영업 파트너와 임원진을 초청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KLPGA 선수들과 초청 고객이 한 조를 이뤄 라운드를 진행했다.
GA 업계에서 브랜드 신뢰는 영업 경쟁력과 직접 연결된다. 재무설계사가 고객을 만나 금융상품을 설명하고 장기 관계를 유지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회사 인지도와 안정성은 상담 현장의 설득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인카금융서비스가 우수 파트너를 프로암 현장에 초청한 것도 내부 결속과 브랜드 자부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대회장을 찾은 파트너들은 선수와 같은 조에서 라운드하며 스폰서십을 직접 체감했다.
스폰서 측은 “파트너 분들이 이런 자리에 와볼 기회가 많지 않다”며 “초청받은 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런 경험은 영업 현장에서도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에게도 프로암은 본대회 전 코스 상태를 확인하는 마지막 기회다. 티샷 낙하지점, 러프 길이, 그린 스피드, 바람 방향을 살피며 경기 전략을 가다듬을 수 있다. 코스를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승희(25·파마리서치)는 “너무 편안하게 분위기를 잘 이끌어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프로암 대회를 했다”며 “익숙한 행사였고 즐겁게 경기했다”고 말했다.
프로암 만족도는 스폰서십 지속성에도 영향을 준다. 초청 고객이 대회를 긍정적으로 기억하면 브랜드와 대회, 코스에 대한 인상도 좋아진다. 파트너가 현장에서 느낀 자부심은 영업 현장의 대화 소재가 되고, 회사 신뢰를 설명하는 근거로도 활용될 수 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향후 프로암 운영 확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측은 “영업 가족이 2만5000명에 육박하다 보니 여러 네트워크가 있다”며 “앞으로 유명인 초청 등 흥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식도 검토될 수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스폰서인 인카금융서비스는 대회를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더헤븐리조트는 서해 조망 코스와 리조트 서비스를 앞세워 체류형 골프 대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암으로 사전 분위기를 끌어올린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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