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슈팅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캡처
[Asports뉴스] 이진경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 준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4일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대표팀 영상에는 선수들의 슈팅 훈련, 현장 지시, 경기 전 미팅 분위기가 담겼다. 짧은 장면들이지만 멕시코 이동을 앞둔 대표팀의 집중도와 긴장감이 드러났다.
선수들은 코칭스태프 지시에 맞춰 위치를 바꾸고, 반복적으로 공을 받아 마무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한 번 더”, “좋다”, “오케이”라는 짧은 지시와 격려가 오갔다.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실전 점검을 앞둔 만큼 훈련 강도보다 정확도와 분위기 유지에 초점이 맞춰진 모습이었다.
코칭스태프는 선수단에 “더 좋은 분위기 속으로 우리가 멕시코로 가려면 이 경기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드컵 준비하는 마음 자세로 경기 준비할 수 있도록 합시다”라며 평가전도 본선 준비 과정의 핵심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선수단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미팅 때 "화이팅” 사기를 북돋았다. 훈련장 전체가 마지막 평가전을 앞둔 결의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슈팅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캡처
선수단의 각오도 담겼다. “가기 전 마지막 경기니까 일단 결과로 사기 올려놓고 이제 멕시코로 떠나야죠. 이겨야죠”라고 말했다. 본선 직전 승리가 팀 분위기와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을 의식한 발언이었다.
홍명보호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앞두고 미국 유타주에서 고지대 적응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팀은 평가전과 훈련을 병행하며 선수단 컨디션, 전술 조합, 공격 전개, 세트피스 상황 등을 점검 중이다.
한편, 홍명보호는 마지막 평가전 이후 멕시코로 이동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19일 오전 10시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을 갖는다.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5일 오전 10시에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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