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김포시체스연맹회장배 김포체스올림피아드 모습. /사진=대한체스연맹
[Asports뉴스] 이정은 기자 = 올해 한국 체스 최강자를 가리는 '2026 전국체스선수권대회'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에서 마무리됐다.
대한체스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부문으로 나뉘어 총 7라운드 스위스 시스템으로 치러졌다.
남자부 오픈 부문에서는 국제마스터(IM) 이준혁이 총점 6.5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단독 1위에 오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준혁은 대회 내내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증명했다.
2위는 총점 6점을 기록한 국제마스터(IM) 안홍진이 차지했다. 후보마스터(CM) 허이삭(U16)은 안홍진과 같은 총점 6점을 기록했으나, 타이브레이크 규정에 따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에르데네툴가 렌첸과 피데마스터(FM) 권세현이 각각 5점을 획득하며 4위와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함께 치러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10대 유망주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2세 이하(U12) 부문 여성후보마스터(WCM) 김주연이 총점 6점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세 이하(U20) 자르갈사이칸 미치드는 김주연과 같은 6점을 기록했으나 타이브레이크 규정에 따라 준우승에 머물렀다.
3위는 총점 4.5점을 획득한 여성피데마스터(WFM) 박선우가 차지했다.
이어 후보마스터(CM) 이세연과 여성후보마스터(WCM) 아나스타샤 칸이 박선우와 동일한 4.5점을 기록했으나, 타이브레이크 차이로 각각 4위와 5위에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