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디 조엘진(왼쪽 첫 번째)과 비웨사(왼쪽 세 번째). /사진=대한육상연맹
[Asports뉴스] 이상규 기자 = 대한민국 육상 남자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20·예천군청)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23·안산시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100m 결선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 무대를 밟은 조엘진은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17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앞서 진행된 준결선 3조에서 10초17을 뛰어 조 1위 및 전체 3위 성적으로 결선에 올랐으나, 최종전에서도 동일한 기록을 남겨 시상대 진입에 실패했다.
육상 남자 100m 결선은 준결선 각 조 1위와 2위, 나머지 출전자 중 기록이 빠른 2명을 추가해 총 8명이 진출한다.
대회 첫 출전인 비웨사는 준결선 2조 3위(10초22)에 올랐고, 기록 순으로 주어지는 추가 진출권을 확보해 결선에 합류했다. 결선에서는 준결선보다 0.03초 빠른 10초19를 기록해 조엘진의 뒤를 이은 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한국 육상 대표팀은 두 선수를 앞세워 4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100m 메달을 노렸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역대 아시안게임 해당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사례는 1978년 방콕 대회 서말구 동메달과 1982년 뉴델리 대회 장재근 은메달뿐이다.
당일 금메달은 9초90 대회 신기록을 작성한 푸리폰 분손(태국)이 차지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10초04와 10초11을 기록한 알발루시 알리(오만), 알발루시 말함(오만) 몫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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