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
[Asports뉴스] 김초희 기자 =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빅리그 첫 홈런과 멀티히트로 존재감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원정 경기에서 3-23으로 졌다. 시즌 성적은 43승42패가 됐다. 최근 5연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까지 내려갔다.
이날 송성문은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4로 뒤진 3회초 선두 타자로 첫 안타를 만들었다.
컵스 선발 콜린 레아의 시속 92.7마일, 약 149.2㎞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코스는 몸쪽 낮은 곳이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9.3마일, 약 175.9㎞였다.
타구는 2루타가 됐다. 상대 보크 때 3루까지 갔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은 없었다.
6월까지 송성문의 장타는 2루타 2개가 전부였다. 리글리필드 첫 타석부터 강한 타구를 만들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송성문의 첫 홈런은 5회초에 나왔다. 샌디에이고가 0-9로 끌려가던 상황이었다.
레아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렸다. 시속 94.1마일, 약 151.4㎞였다. 송성문은 지체 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7.7마일, 약 173.3㎞였다. 발사각은 20도에 그쳤지만 낮고 빠른 라인드라이브성 타구가 우측 펜스 밖으로 향했다.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통산 첫 홈런이었다.
송성문은 6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초 2사 3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하루 만에 장타 2개를 기록한 송성문은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33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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