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청담점 3층에 마련된 쇼룸 형태의 '인테리어 패키지 존'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결혼을 앞두고 어떤 가전을 사고 어디에 놓을지 고민하는 예비부부가 실제 신혼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자신에게 맞는 혼수 구성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서울 청담동 삼성스토어를 혼수가전 전문 거점 매장으로 새롭게 꾸미고 가전 체험과 인테리어 컨설팅, 구매, 사후서비스(A/S)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삼성스토어 청담점을 혼수가전 전문 거점 매장으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순히 가전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매장의 역할을 넘어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체험하고 인테리어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융복합 공간으로 구성했다.
실제 신혼집처럼 꾸몄다…평수 따라 달라지는 혼수 패키지
청담점 3층에는 실제 신혼집을 연상시키는 쇼룸 형태의 '인테리어 패키지 존'이 마련됐다. 고객이 집 크기와 생활 방식에 어울리는 가전 구성과 배치를 직접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인테리어 패키지는 신혼집 규모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분화했다. 필수가전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채운 5.5평형 '스타트 패키지', 생활 편의 가전을 추가한 11.5평형 '스탠다드 패키지', 성능과 디자인을 함께 고려한 15평형 규모의 '프리미엄 패키지' 등이 대표적이다. 신혼부부는 진열된 개별 제품만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주거공간에 배치됐을 때 가전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월세 신혼집도 맞춤 상담...'인테리어 핏' 제안
전용 상담 라운지에서는 전문 혼수 상담 매니저가 고객의 주거 형태와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가전 패키지를 제안한다. 결혼 후 생활 방식과 주거공간을 함께 고려해 필요한 가전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특히 전세나 월세처럼 벽면이나 집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하기 어려운 고객에게는 공간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가구와 가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하는 '인테리어 핏' 솔루션을 제안한다. 여기에 고객의 생활 패턴과 공간 특성을 고려한 삼성 AI 가전도 함께 추천한다.
상담·구매·A/S 한곳에서...혼수 고객 편의 높여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는 제품 상담과 구매, A/S를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고객 케어'도 제공한다. 제품을 구매한 매장과 A/S를 받는 곳이 달라 각각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줄여 혼수 구매 이후의 고객 경험까지 연결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혼수·입주 고객이 상담을 예약하고 방문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와인잔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별도로 제공한다.
가구와 가전을 함께 마련하려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가구 제휴사인 리바트, 까사미아, 한샘 제품과 삼성전자 가전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 달간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청담점 리뉴얼을 계기로 고객 맞춤형 혼수 구매 경험을 강화하고 향후 특화 혼수 매장을 전국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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