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6' 티켓 사전 판매 시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지난 4년간 23개국 611개 인디게임과 4만4000여명의 관람객을 연결한 스마일게이트의 '비버롹스'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BeaverRocks) 2026' 관람 티켓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리며 티켓은 통합 예약 플랫폼 NOL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전시작 심사를 통과한 100여개 팀의 게임이 관람객과 만난다. 지난해 82개 팀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1만5000원 티켓이 5000원...슈퍼얼리버드 시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관람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인디게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단계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하는 '슈퍼얼리버드' 기간에는 정가 1만5000원인 티켓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가보다 1만원 저렴한 가격이다. 이어 11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하는 '얼리버드' 기간에는 1만원에 판매하며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정가인 1만5000원이 적용된다.
비버롹스는 창작자가 자신의 게임을 세상에 소개하고 다른 창작자와 교류하는 동시에 관람객이 새로운 게임을 직접 경험하고 개발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축제다.
인디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뿐 아니라 게임 개발을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도 행사장을 찾으며 게임을 매개로 창작자와 이용자가 만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3개국 611개 게임 만났다...누적 관람객 4만4000명
비버롹스는 지난 4년 동안 23개국에서 개발된 611개의 인디게임을 선보였다. 같은 기간 누적 관람객은 4만4000여명에 달한다.
해외 창작자의 참여도 해마다 늘어나면서 국내 인디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다양한 국가의 창작자와 관람객이 만나는 축제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행사 규모는 한층 커졌다. 전시작 심사를 통과한 100여개 팀이 참여해 지난해 82개 팀을 넘어서는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를 선보인다.
온라인에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 행사는 12월 18일부터 사흘 동안 SETEC에서 열린다.
게임 전시 넘어 창작자의 '다음 단계' 지원
올해 비버롹스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방향은 창작자의 지속적인 성장이다. 단순히 사흘 동안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쇼케이스에서 벗어나 행사 전후로 창작자가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 플랫폼을 구축한다.
전시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PR 마인드셋 강화와 선배 창작자의 경험 공유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게임을 개발한 이후 이용자와 어떻게 소통하고 작품을 알릴지 고민하는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창작자 커뮤니티와 게임 플랫폼 스토브, 외부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작품 전시가 끝난 뒤에도 창작자가 개발과 사업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100여개 게임 한자리에...인디 창작 생태계 넓힌다
비버롹스는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이용자를 만나는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게임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전시 규모와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확대하며 인디게임 창작 생태계를 더욱 넓힌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비버롹스는 사흘 간의 무대에 그치지 않고 그 전후의 시간까지 설계해, 창작자가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에 계속 함께하는 행사"라며 "지금보다 공간도, 규모도 창작자를 지원하는 방식도 한 단계 넓혀 인디게임 창작 문화창달과 상업적 성과 모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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