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바로 서비스 매장에 방문한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삼성전자가 고객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바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생활 밀착형 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폰 점검부터 수리 상담, 보호필름 부착까지 가까운 삼성스토어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 만족도도 빠르게 높아지는 분위기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운영하는 '바로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제품 점검과 수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전문 엔지니어가 매장에 상주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 상태를 직접 점검해 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 삼성스토어 4곳에서 바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서비스 제공 매장은 삼성스토어 상도와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송점 등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 내 삼성스토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접근성을 높인 점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 바로 서비스 이용 고객 수는 지난해 10~12월 대비 올해 1~4월 하루 평균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부산·순천까지 확대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수요 증가에 맞춰 바로 서비스 운영 매장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곳은 삼성스토어 서경주(경북 경주시), 대연(부산 남구), 남순천(전남 순천시) 등 3곳이다.
이에 따라 기존 서울·경기 지역 4개 거점을 포함해 총 7개 삼성스토어에서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가까운 삼성스토어에서 간단한 제품 점검과 사용 방법 안내를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 대비 평균 대기 시간이 짧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보호필름 부착부터 '하루 픽 서비스'까지
바로 서비스에서는 스마트폰 보호필름 부착 서비스도 평일과 주말 모두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부착 이후 품질 보증까지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하루 픽(맡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소형가전 등 운반 가능한 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이송한 뒤 수리 완료 후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고객들은 서비스 이용 중 삼성스토어에 전시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서비스와 쇼핑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혁신팀장 여세중 상무는 "고객의 서비스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보다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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