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 [안성복지신문=박우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경기 안성시)이 2026년도 국정감사에서 안성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주택공급과 공공기관 운영 개선 등 전국적 정책 의제에 대안을 제시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윤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처리수의 고삼저수지 방류 문제를 비롯해 JTX 추진, 용산 반환부지 공공주택 공급, 공공기관의 불공정 관행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역 최대 현안인 반도체 처리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19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2021년 체결된 상생협약의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상생협약 체결을 촉구했다. 이에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협약 체결 당시와 상황이 달라졌다는 점에 공감하고, 새로운 상생협약의 필요성과 피해 우려 지역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운영,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수질 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안성의 교통 인프라 확충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윤 의원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JTX(중부권 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해 안성과 수도권·충청권 반도체 산업거점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을 촉구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JTX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답했다.
전국적 정책 현안에서는 용산 반환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공급 대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실은 후보지별 여건을 분석해 약 2만5,000호의 공급 가능성을 자체 추계하고, 우선 검토 가능한 부지에서 1만 호 이상 착공할 수 있다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부의 신속착공 방식을 적용할 경우 2~3년 안팎에 착공이 가능하다는 구상으로, 장관도 주택공급 검토 필요성에 공감했다.
공공기관의 불공정 관행과 관리·감독 문제를 짚어 후속 조치 약속을 확보한 점도 성과다. 코레일의 제휴사업자 선정 및 계약 과정에 대한 자체 감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업체 제재 감경 문제 재조사, 한강 덮개공원 인허가 적정성 재점검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하도급 불공정 의혹, 전세보증 장기 미회수채권, 재개발·재건축 공사비 검증 제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윤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안성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에 직결되는 현안을 제기하고, 정책 대안과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는 답변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제기한 문제를 바로잡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SK반도체 방류수 문제와 JTX 추진 등 지역 현안을 끝까지 챙기는 한편,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