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성상공회의소 [안성복지신문=최지현 기자] 안성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는 지난달 24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단국대학교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회원사 임직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한 종합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 편의 제공을 넘어, 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인적 자산 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은 구성원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지역 경제계와 상급종합병원이 손을 맞잡은 것.
협약에 따라 안성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과 직계가족은 단국대학교병원의 체계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조기 진단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영세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과 의료기관이 힘을 모아 건강한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기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근로자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상공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현장의 복지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과 의료기관 간 협력 모델이 정착될 경우, 지역 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인재 유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성상공회의소가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 경영’ 기반을 다진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와 공공의료가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