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내외빈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의 두 번째 커리어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신중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을 세종에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 BRT환승센터에서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기반 직무 교육과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제공하는 지역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AI 디지털 라벨러, AI 콘텐츠 마케터, AI 강사, AI 이커머스 관리자 등 중장년의 경험과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AI·디지털 직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내외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교육 수료 이후에는 세종시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매칭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교육에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경제활동 참여까지 연결되는 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내부는 총 3개의 강의실과 AI·디지털 실습실을 비롯해 커뮤니티 라운지, 상담부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교육·실습·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BRT환승센터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세종시뿐 아니라 충청권 전역의 중장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장년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공유했으며, 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은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가 지역 중장년이 AI 기반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24년 서울 강남구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1호를 개소한 데 이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장애인·경력보유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ESG 경영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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