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대규모 생산 역량과 차세대 기술력을 선제 확보한 기업 중심의 시장 집중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조 4,903억 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6,401억 원입니다. 1~4공장 풀가동과 하반기 5공장 인증용 배치 매출 인식, 미국 록빌 생산시설 상업 생산 안정 등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20%로 상향했습니다.
누적 수주 총액은 22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측면에서 추진한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에서는 응모 지분 87.88%를 기록하며 거래 수락 최소 조건을 넘어섰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2026(BIX 2026)'에 참가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현재 845kL 수준인 총 생산능력을 2032년까지 1,385kL로 대폭 확장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진=이해석 기자]글로벌 기술 영업 보폭도 넓히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달 일본 '바이오 재팬', 이탈리아 'CPHI 밀란', 미국 '월드 ADC', 국내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X 2026 현장 부스에서는 송도 1~3캠퍼스와 미국 록빌 시설을 아우르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집중 소개했습니다.
현재 845kL 수준인 총 생산능력을 오는 2032년까지 1,385kL로 대폭 확장한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생산능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의 3대축 확장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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