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오뚜기 정신'은 위기에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기업의 상징으로 자리해 왔습니다. 최근 오뚜기는 이 정신을 바탕으로, 제품을 넘어 식탁 위 경험까지 확장하며 식문화 전반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카레와 스프, 케첩, 마요네즈 등 국내 최초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우리나라 식생활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 왔습니다. 현재는 라면과 즉석밥, 냉동식품, 소스류, 기본 식재료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갖추며 B2C는 물론 B2B 시장에서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품을 담는 도구와 공간으로 시선을 넓히는 식문화 프로젝트 '오뚜기 잇'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열린 '2025 오뚜기 잇 스프 그릇' 전시에는 서울대학교 도예 전공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작가들은 오뚜기의 다양한 스프를 직접 경험하고, 스프가 지닌 따뜻한 일상과 여유의 이미지를 각자의 작품으로 풀어냈습니다.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 전시된 오뚜기의 다양한 제품들. [사진=신윤철 기자 / 위 사진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이 같은 시도는 전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오뚜기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 참가해 크리스마스 시즌 콘셉트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냉동식품을 직접 맛보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제품 중심 전략에서 나아가 체험과 공간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읽힙니다.
오뚜기는 식품과 도구, 공간을 연결하며 일상 속 식문화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더 큰 도전과 변화 속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위 영상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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