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미래를 향한 변화는 우리가 바라보는 화면에서 시작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술을 넘어 경험을 넓히며 현실과 가상을 잇는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환경 속에서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다양한 기술 포트폴리오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도 굵직한 기술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세대 '프라이머리 RGB 탠덤' OLED TV 패널 공개, 5K2K 게이밍 OLED 양산, 40인치 필러투필러 차량용 디스플레이 상용화 등이 대표적이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로 CES 혁신상 2관왕을 기록했습니다.
정철동 사장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영업이익 4,310억 원을 공유하며 품질, 안전, 원가 혁신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우리만의 해자'로 설명하며 기술 리더십, 수익 구조, 품질, 공급 안정성, 고객 파트너십을 핵심 요소로 제시했고 AX(AI 전환) 가속화를 강조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신규 선임 10명 등 총 13명이 승진했다. (좌측부터 최영석 부사장, 박상윤 전무, 이태림 전무) [사진=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도 발표했습니다. 생산기술센터장 최영석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CTO를 맡게 됐고, SC 개발그룹장 박상윤 상무와 대형 제품개발1담당 이태림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또한 소성진 상무, 김인주 상무를 포함해 총 10명이 신규 상무로 선임됐습니다.
기술은 변화를 만들고 사람은 그 변화를 완성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술 리더십과 소통을 기반으로 더 안정적인 성장과 더 나은 경험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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