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디스플레이는 단순한 화면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기술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환경이 확산되며 화면은 공간을 연결하는 창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변화 속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기술과 미래 설루션을 준비하며 산업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1987년 TFT-LCD 개발을 시작으로 OLED와 IPS 기반 기술을 발전시키며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대형 OLED, IT, 모바일, 차량용 패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생산 역량과 기술을 축적해 왔습니다. 제품 개발 과정 전반에서도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주요 지역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지사를 운영하며 시장별 제품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8K OLED와 플렉서블 OLED 등 차세대 기술 개발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듀얼뷰 OLED'.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LG디스플레이의 기술 혁신은 CES 2026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차량용 듀얼뷰 OLED'와 '차량용 UDC-IR OLED'가 CES 2026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완성도를 높여 LG디스플레이가 구축해 온 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 가치 중심 전략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기술 개발과 책임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산업 생태계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산업 변화에 맞춰 차세대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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