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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택시문화재단, KBS교향악단 초청 송년음악회 선보여

◆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품격있는 클래식 콘서트
◆ 대중적인 클래식과 가곡을 선곡, 클래식 초심자들도 쉽고 친숙하게 느낄수 있는 콘서트
◆ 지휘 여자경, 플루티스트 최나경,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주택 등 초호화 솔리스트진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오는 12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KBS교향악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연말을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대중적인 클래식 레퍼토리와 가곡은 물론, 초호화 연주자들을 섭외해 KBS교향악단의 고품격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의 지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로 손꼽히는 여자경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이끈다.

 

1부에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로 손꼽히는 최나경이 F.Born의 ‘오케스트라와 플루트를 위한 카르멘 환타지’로 공연의 서막을 열고, 그 이후 국내 최정상급 소프라노 강혜정이 오페레타 <주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입술’과 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아 길거리의 노래’를 선보인다.

다음 순서로는 팬텀싱어2의 미라클라스의 리더인 바리톤 김주택이 최진의 ‘시간을 기대어’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를 선보이고. 마지막 순서는 소프라도 강혜정과 김주택이 듀엣으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그렇다면 저예요’,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를 선보인다.

 

2부에선 연말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 답게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 바단조 작품 36번을 선보이며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차이코프스키는 자신의 친구이자 같은 작곡가인 ‘타네예프’에게 “이 곡(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 바단조 작품 36번)은 내가 작곡한 작품 중 최고”라는 말이 담긴 편지를 보내며, “한 마디 한마디 내가 진실히 느낀 것을 표현했고 깊게 숨겨진 마음을 반영 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했을 만큼 그의 열정과 열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공연인 만큼,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방문 할 것으로 예상해 공연장 내 안내원 및 자원봉사자를 평소보다 많이 배치해 안전 관련한 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2022년 한해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위로와 수고 의 메세지를 전할 수 있길 기대하며, 2023년 새해를 활기차게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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