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온 고레츠카(28)의 거취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언론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6일 “FC 바이에른 뮌헨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인 데클런 라이스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만약 뮌헨이 라이스 영입을 성사시키면 고레츠카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선수 본인은 뮌헨을 떠나는 것에 관심 없지만 맨유가 상황을 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1995년생의 독일 미드필더인 고레츠카는 그간 뮌헨의 핵심으로 활약해왔다. 특히 2019/20시즌에는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후반기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신음했다. 특히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에는 입지가 흔들렸다.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는 이후 투헬 감독이 사과하기는 했지만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다가 후반 39분 재교체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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