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지로나 FC가 보르하 가르시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발렌시아 CF를 1-0으로 꺾었다.
지로나 FC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지로나주의 지로나에 위치한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로나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발렌시아는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지로나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로메우가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서 전진 패스를 했다. 카스테야노스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벗어났다.
발렌시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알메이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리누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지로나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40분 페르난데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가르시아에게 패스했다. 가르시아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마마르다슈빌리가 쳐 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지로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8분 리켈메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B.가르시아가 슈팅으로 연결한 공이 골 포스트를 맞고 들어갔다.
발렌시아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0분 카바니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리누에게 패스했다. 리누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마시프가 막아냈다.
지로나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0분 지로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A.가르시아가 올려준 공을 스투아니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마마르다슈빌리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1-0 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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