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유민(사진: 지애드스포츠)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주말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대세' 박민지(NH투자증권)를 상대로 당찬 활약을 펼치며 끝까지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 강한 인상을 남긴 국가대표 출신의 유망주 황유민이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황유민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스포츠에 따르면 황유민은 오늘 7월 KLPGA 점프투어 시드순위전 출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인무대에 도전한다.
그는 프로 데뷔 전 한국여자오픈과 1개의 KLPGA 투어 대회 출전으로 최종 담금질을 마칠 예정이다
이미 국내는 물론 아시아무대 아마랭킹 1위와 세계 아마랭킹 4위를 기록하며 김효주-최혜진을 잊는 ‘슈퍼아마’로 평가받은 황유민은 호쾌한 장타와 공격적인 코스 공략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김효주 및 박상현, 박민지, 이소미, 조아연 등의 유명 프로골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지애드스포츠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프로무대 데뷔 준비를 마친 상황.
지애드스포츠 관계자는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진 선수인 만큼, 그 가능성을 프로무대에서 확실히 보여줄수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