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강하늘이 2PM 이준호, 김우빈과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강하늘은 오는 26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액션 활극 영화다. 개봉을 앞두고 스포츠W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영화 '스물'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우무치 役 강하늘/티에이치컴퍼니 |
'스물'은 세 친구가 20대의 첫 시작인 스물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룬 코믹 영화다. 동갑인 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호흡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입봉작이다. 청춘물에 B급 코미디 장르를 섞어 개봉 당시 304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 비수기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강하늘은 지난 2019년 전역 후 드라마 '동백 꽃 필 무렵'을 시작으로 영화, 연극, 뮤지컬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열일 중이다. '스물'로 호흡을 맞춘 2PM 이준호도 지난해 전역 후 쉴 틈없이 열일을 펼치며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대세 자리를 꿰찼다. 김우빈 역시 최근 영화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과 '택배기사'로 재회 소식을 전하는 등 건강을 회복한 후 본격 열일을 예고했다.
배우들과 여전히 연락을 하느냐는 물음에 강하늘은 "준호랑 여전히 연락하고 있다. 우빈이랑도 여전히 연락 잘 하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서른'도 찍어야 하는데"라고 한 후 "근데 이병헌 감독님이 너무 스타 감독님이 되셔서 저를 써 줄지 모르겠다"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강하늘은 '서른' 제의가 들어온다면 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당연히 준호, 우빈이, 그리고 감독님과 함께하면 찍겠다"고 답했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설 연휴를 앞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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