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둥지는 어디가 될까?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 호날두의 이적설과 관련해 어머니가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호날두의 어머니 아베이로는 줄곧 “아들아 내가 죽기 전에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복귀하는 걸 보고싶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내가 선택하는 것이었다면 이미 복귀했을 것이다. 나는 스포르팅의 경기를 보는 걸 좋아한다”며 아들 호날두가 포르투갈로 돌아가기를 염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와 맨유는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다. 팀을 떠나고 싶다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려는 이유는 챔피언스리그다. 맨유는 유로파리그에 참가하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다.

호날두는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출전 타이틀 수성을 위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으로의 이적을 희망하는 중이다.

호날두는 맨유의 프리 시즌 투어에 불참한 후 뒤늦게 합류했다. 여기에 맨유가 개막 후 2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이적설에 탄력을 받는 중이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연결됐지만, 이렇다 할 결실을 보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날두의 친정팀 스포르팅이 복귀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스포르팅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격하기에 호날두를 유혹하기 충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호날두의 어머니도 줄곧 스포르팅으로의 복귀를 원하는 상황이기에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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