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징크스가 뭐야?’ 25세 왼손 투수, 이제는 사이영상 후보로
입력 : 2022.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셰인 맥클라나한이 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를 넘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맥클라나한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7이닝 동안 99구를 투구했고, 4피안타 1실점 10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 그는 최고 구속 98.5마일을 기록하며 피츠버그 타선을 요리했다.

메이저리그 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맥클라나한은 올 시즌 91.1이닝을 소화해 8승 3패 ERA 1.77 123탈삼진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는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2위(1위 LA 다저스-토니 곤솔린), 탈삼진 1위의 기록이다.

2년차 징크스라는 글자를 완벽히 지워냈고, 빅리그에 정착한 모습이다. 맥클라나한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이지만, 벌써 사이영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탬파베이는 맥클라나한의 호투와 최지만의 적시타를 포함해 타선이 7회 3득점을 뽑아내면서 4-2 승리를 거뒀다. 팀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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