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35억원 수준인데, 아직도 기회가 남았다…이 선수 잔류 예상
입력 : 2021.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제 235억원 수준인데, 아직도 기회가 남았다…이 선수 잔류 예상
이제 235억원 수준인데, 아직도 기회가 남았다…이 선수 잔류 예상
이제 235억원 수준인데, 아직도 기회가 남았다…이 선수 잔류 예상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도 델레 알리를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다.

유로스포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지금도 알리의 부활 가능성을 믿고 있다. 출전 시간이 부족해 점점 기량 하락이 가속화하는 알리인데 콘테 감독을 비롯한 토트넘의 기대감은 여전하다.

알리는 한때 토트넘의 간판 선수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뛰어난 활동량에 창의적인 경기력까지 최고조에 오르면서 클럽과 잉글랜드를 대표했다. 한창 몸이 좋았던 2018년 알리의 시장가치는 1억 파운드(약 1570억원)에 달했다.

지금은 1500만 파운드(약 235억원)까지 뚝 떨어졌다. 그만큼 슬럼프가 길다. 조제 모리뉴 감독을 거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밑에서도 살아나지 못했다. 콘테 감독 역시 알리를 활용하려고 애를 쓰지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무라전에서 보여줬듯이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그래도 전성기 시절 번뜩였던 인상이 워낙 강렬하고 콘테 감독 전술상 공격형 미드필더의 창의성이 필요한 만큼 알리에게 기대하는 바가 여전하다. 유로스포츠는 "콘테 감독은 알리가 재능을 다시 한번 토트넘에서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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