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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박진 “여당이 보여주는 진흙탕 싸움을 우리는 절대 해선 안돼”

(시사1 = 윤여진 기자) 야권의 대선주자인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9일 “당의 중진으로서 한 말씀 드리면, 우리는 여당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이런 진흙탕 싸움, 중상 비방, 이런 건 우리는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당시 서울 여의도 내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 간담회에 참석해 “세몰이를 한다던지, 인신공격한다든지, 또 과거로 회귀한다든지 이렇게 되면 ‘여야가 다를 게 뭐가 있냐’ 이렇게 국민들이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이같이 당부했다.

 

박 의원은 “또 그런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므로 저희당에서는 이번에 깨끗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정책 비전과 실력을 보여주는, 그런 멋있는 경선이 꼭 돼야겠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그래서 우리 이준석 당 대표,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님께 이번 경선을 성공하는 경선으로, 정권교체로 바로 갈 수 있는 그런 좋은 축제로 만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 의원은 재차 “이번에 올림픽에서 우리 여성 양궁 선수들이 9연패를 했는데 한 사람당 2500발의 화살을 쏘고 그야말로 피땀을 흘려서 금메달을 땄다고 한다”며 “우리 경선준비위원회에서도 여기 계신 후보들께서 화살을 많이 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우리 국민들이 어떤 후보가 나왔고 이 후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비전과 정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지 잘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그런 무대를 꼭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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