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 보고 온 남자처럼”...‘47세’ 장가현, ♥20살 연하남과 ‘관계’ 고민에 모두 충격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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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딸을 둔 ‘47세’ 배우 장가현이 최근 20살 연하남에게 대시 받은 사연과 고민을 털어놓자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친구야, 몇 살?”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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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장가현은 "20살 연하의 대시가 이제는 반갑지 않다"라며 이혼 후 달라진 연애관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장가현은 "제가 아직 덜 유명하다 보니까 특히나 젊은 친구들은 제가 누구인지 모른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장가현은 "술집에서 대시하는 분들이 있다. 대시 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대부분 30대 초반이고 20대들도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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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은 "22살에 남편 만나 24살에 결혼하고 20년 결혼생활하고 이혼까지 겪고 세월을 길게 버텼는데 과거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더라"라고 토로했습니다.

장가현은 "아기처럼 사랑만 보고 불도저처럼 달려가는 건 청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빚은 없었으면 좋겠고 작은 보금자리 터전 하나 갖고 있었으면 좋겠고 다정하고 말 잘 통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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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은 "또 하나 조건이 최근 생겼다"라면서 "이제 너무 심각한 연하는 그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MC 최은경은 "몇 살 연하까지 대시 받아봤냐"라고 물었고, 장가현은 "최근에 27살까지"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장가현은 "너무 어려 보여서 '친구야, 몇 살?' 그랬더니 27살이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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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은 "그래서 '나 21살 딸 있어, 47살이야' 그랬더니 '거짓말하지 말고 연락처 좀 줘요'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이를 듣던 개그맨 최홍림은 "키 작은 남자는 어떠냐"라며 옆에 앉아있던 마술사 최현우를 소개하려 했습니다.

최홍림의 제안에 "괜찮다"라고 답한 장가현은 "빚 없죠?"라고 최현우의 빚 유무부터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4살↓ 만나봤는데, 현타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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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회차에서 장가현은 "14살 연하를 만났었는데 현타가 오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장가현은 "흰머리 보일까봐 2주에 한 번 염색하고 주름 보일까봐"라면서 "기미 잡티가 너무 신경 쓰이는 거다. 바디 세이프가 무너지지 않을까 운동하게 되고. 건강을 위해 운동해야 하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흰머리 뽑아줄게, 염색해줄게' 할 수 있는 같은 나이 또래를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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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2023년 2월 4일 전파를 탄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장가현은 "친한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라면서 이혼 후 만난 연하의 남성과의 연애담을 공개했습니다.

장가현은 "저는 오직 아이 엄마로서만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제 사랑, 연애 세포가 다 사라진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그런데 제가 어느새 여자가 돼 있더라"라며 "연약한 척하고,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고 있었다"라고 회상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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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은 다만, 연애 기간은 길지 못했다면서 "짧은 연애였지만 그 친구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장가현은 "그 친구는 나이가 많이 어려 미래를 건설적으로 얘기했다"라며 "저는 50살이 됐는데 그 친구는 아직도 30대였다"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그는 "나이 차 때문에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지 못했다. '미쳤나봐 우리가 무슨'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라면서도 "하지만 그때 그 마음을 즐길 걸이라는 후회가 든다. 연애할 때는 아기같이 굴어놓고 '내가 왜 포기했지?'라는 후회가 남는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베드신 찍고 집에 돌아와서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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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레이싱 모델 장가현은 1977년생으로 올해 47세이며 배우로 전업한 뒤, KBS '부부 클리닉 - 사랑과 전쟁'을 통해 본인의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룹 015B 객원보컬 출신 4살 연상 가수 조성민과 2000년 결혼한 장가현은 2003년 딸 조예은 양을, 2011년 아들 조예준 군을 출산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0년 이혼했습니다.

결혼 20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장가현은 2022년 8월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당시 "성적인 문제가 있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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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은 "오랜만에 영화 출연 제의가 왔는데 너무 욕심이 나더라. 수위가 높아서 남편과 상의했는데 너무 흔쾌히 허락을 해줬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장가현은 이어 "영화가 시작되면서부터 부부싸움이 생겼다"라며 "수위 높은 장면을 찍으면 배우들도 현장에서 굉장히 힘들다. 힘들게 촬영하고 왔는데 집에 와서 남편을 달래줘야 하는 게 힘들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결국 영화 때문에 생긴 갈등으로 2년 간 조성민과의 대화가 단절됐다는 장가현은 "너무 실망해 영화 개봉하는 날 이혼을 통보했다. 남편에게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견딜 수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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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갈등은 두 사람이 이혼 후 함께 출연했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도 조명된 바, 2022년 5월 13일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장가현은 영화를 찍던 당시 남편 조성민이 촬영하고 온 자신에게 "오늘은 무슨 장면 찍었어?", "리딩할 때도 신음소리 냈어, 안 냈어?" 등의 질문을 던졌다고 폭로했습니다.

조성민이 자신이 찍은 영화를 혼자 보고 왔던 날을 떠올린 장가현은 "야동 보고 온 남자가 나 건드리는 것처럼 너무 기분 나쁘더라"라며 당시 느꼈던 수치심과 모멸감을 고백했습니다.

장가현은 "나에 대해서 존중을 안 해주는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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