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빠져나와 차에서”...이도현♥임지연, 충격적인 ‘목격담→폭로’ 터지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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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각각 문동은(송혜교)의 적과 연인으로 만났던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를 인정해 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복수의 대상, 그걸 돕는 망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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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일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도현과 임지연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임지연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임지연의 소속사는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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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이도현과 임지연, 두 사람은 지금 현실에서 글로리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만우절에 '넝담' 같은 커플이 탄생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를 단독으로 확인했다는 매체는 "2022년 12월 15일 두 사람은 금호동에 있는 이도현 아파트에서 함박눈을 만끽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눈사람을 만들었고, 인증샷도 찍었다. 둘은 이도현의 차 (본네트) 위에 눈사람을 올려놓고 기념사진을 찍었다"라며 이들이 함께 만들었다는 눈사람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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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2022년 12월 16일 이도현과 임지연은 용인 소재의 자연휴양림 인근을 찾았습니다.

이를 보도한 매체는 "이도현은 27살, 임지연은 32살"이라며 "5살 연하의 이도현이 직접 커피를 사 오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매체는 "이도현과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만났다. 둘이 부딪히는 신은 거의 없었다. 그도 그럴 게, 임지연은 문동은의 복수의 대상. 이도현은 그 복수를 돕는 망나니"라고 부연했습니다.

 

둘만 ‘몰래 빠져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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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더 글로리'가 끝날 무렵, 빠른 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체는 "둘의 사랑을 이어준 계기는 드라마 워크샵"이라면서 "2022년 여름, 배우들 MT에서 관심이 시작됐다. 이도현과 임지연의 연애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한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랑을 티 내진 않았다. 다만 둘만의 커플템으로 몰래 분위기를 냈다"라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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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관계자는 '더 글로리' 팀이 역대급으로 팀워크가 좋았다며 "배우들끼리 자주 회식을 가졌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으로 발전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매체는 "이도현은 2023년 1월 드라마 '나쁜 엄마'와 영화 '파묘'를 동시에 찍고 있었다"라면서도 "그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더 글로리' 회식은 거르지 않았다. 기필코 참석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우들의 회식 현장도 목격했다는 매체는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송혜교, 염혜란, 정성일,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 배우들과 스태프가 모였다"라고 귀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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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배우들은 이날 2차까지 달렸다. 이도현은 임지연의 매니저를 자처했다. 임지연을 자신의 회사 카니발에 태워 집까지 데려다줬다. 회사 매니저들도 알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둘만의 데이트는 술자리가 끝난 뒤에도 끝나지 않았다. 이도현은 '칼춤' 대신, '수다'에 빠진 모습이었다"라며 "회식 때 못다 한 이야기를 쉴 새 없이 풀어냈다. 입가의 미소도 그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매체는 2023년 1월 25일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까지 제시하며 "영하 17.3도까지 떨어졌다. 1973년, 기상관측이 체계화된 이후, 역대 9번째로 추운 날이었다"라고 그날을 기억한 뒤, "이도현과 임지연의 겨울은, '난동'(暖冬)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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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예년보다 따뜻했고, 포근했다. 둘은 밖이 얼마나 추운지 몰랐다. 한갓졌고, 그저 해맑았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풀어냈습니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된지 4일 만인 2023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는 금호동에서 초콜릿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체는 "넷플릭스에선 쌉싸름했지만, 현실에선 여전히 달콤했다"라면서 "이도현은 드라마 '나쁜 엄마'와 영화 '파묘'를 찍었다. 임지연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과 '국민사형투표'로 돌아온다. 둘은 지금, 일도 사랑도 브라보다"라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시작한 둘 앞에 놓인 ‘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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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이도현과 5세 연상 임지연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축하를 보내면서도 이도현의 '군 입대'에 주목했습니다.

이도현은 2023년 예정된 차기작을 모두 촬영하면 군 입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알려졌던 바, 이에 2023년 2월 2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도현 배우의 입대 일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습니다.

소속사는 "당연한 의무인 만큼 확정되면 바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으나, 업계에서는 "이도현의 나이가 29세이기에 더 이상 미루긴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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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인터뷰를 진행한 이도현은 "군대는 아직 안 갔지 않나"라는 질문에 "미필"이라고 답했습니다.

2022년 3월 14일 매체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도현은 "입대 전에 팬들을 만나면 좋을 거 같긴 한데"라고 말을 줄이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도현은 "한편으론 군대 갔다 온 뒤 제 모습이 궁금하다. 더 성장해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크다. 군대라는 게 마음에 크게 걸리진 않는다"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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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은 "오히려 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면서 "더 성숙해지고 많이 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아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도현은 이어 "아직은 일을 계속하고 있고 주어진 것에 집중하다 보니까 상세하게 입대 시기를 정하진 않았다. 때가 되면 가야죠"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자 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림", "동은이는 어쩌고!", "만우절이라 다들 뻥치는 줄", "나 이도현 좋아했네", "동은이가 졌네... 연진이가 이김", "임지연 곰신되겠는데?", "미쳤다 내 눈 라식 당함", "동은이 뒷통수 얼얼", "와 이도현 임지연은 생각도 못했다", "사약길이 아니었다니", "얼굴합 좋다고 계속 얘기 나왔었는데 신기", "박연진이랑 주여정이 사귄다고?", "동은아 나 지금 되게 신나"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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