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다..." 8년째 불륜 이어온 홍상수♥김민희 근황에 모두 경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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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열애 중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민희는 1982년생 올해 나이 41세, 홍상수는 1960년생 올해 나이 63세로 둘의 나이차이는 무려 22살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홍상수 김민희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머리에 머플러를 씌우는 장난을 치며 애정 행각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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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행복해 보이는 두사람의 모습과 닮아가는 스타일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은 "경악 그 자체" "그저 놀랍고 한숨만 나온다" "불륜으로 아직까지 지켜온 사랑 정말 대단하네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여담으로 현재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패션 중에 ‘상수룩’이라는 패션이 있는데, 홍상수가 김민희와 함께 있을 때 입었던 하늘색 셔츠와 베이지색 면바지가 일종의 밈이 되면서 하늘색 셔츠를 기본으로 한 코디를 상수룩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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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게 상수룩을 입어버린 친구에게 "너 오늘 홍상수같이 입었네" 내지는 "상수룩 입었네" 라고 놀리면 백에 아흔아홉은 비명을 지르며 질색합니다. 비명을 안 지르는 나머지 한 명은 상수룩 밈을 모르는 사람인데 모르는 사람도 상수룩의 뜻을 알면 곧바로 비명을 지릅니다.

 

 

영화계 뒤집어 놓은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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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불륜 소식이 대중에게 전해진 건 2016년 6월이었습니다. 영화계에 파다했던 홍상수-김민희의 스캔들을 기사화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입니다. 한 가정의 가장과 미혼의 여배우의 열애, 그것도 영화계에서 가장 작품성을 인정받은 홍상수 감독과 톱스타 김민희의 열애는 일반 열애 보도와 그 무게감이 달랐습니다.

이후 홍상수의 부인 A씨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홍상수가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 그 여자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며 집을 나간 상태고, 김민희는 “‘남편 관리 좀 잘 하시지 그랬어요’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밝혀, 한 때는 이 말이 유행어처럼 쓰이기도 했습니다.

언론에서 이 같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홍상수 김민희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홍상수는 베를린영화에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든 감독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는다”라고 자신과 김민희의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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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는 2016년 11월, 같은해 12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무산됐습니다. 2019년 6월에도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해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당시 홍상수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작품 연출과 현재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이혼 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 없습니다. 사회적 여건이 갖춰지면 다시 법원의 확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최초 보도 9개월 만인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개봉 당시 언론시사회에서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 홍상수는 “처음에는 개인적인 일이라 이런 이야기 해야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두 사람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전하며 충격을 더했습니다.

제72회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제72회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가족의 속은 썩어 들어갔지만, 홍상수와 김민희는 해외영화제에서 승승장구를 이어갔습니다. 홍상수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아 명성을 높였고,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인 은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같은 수상에 대중들은 윤리의식과 반대되는 그들의 행보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후 결별설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8년간 꾸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배우 김민희는 불륜으로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으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만 출연하고 있습니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등 홍 감독의 작품만 총 9편을 함께 했습니다.

한편 다음 달 16일(현지시간) 홍상수 감독의 신작 '탑'(Walk up)은 개막하는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함께 김민희는 영화 '탑'의 제작실장으로 참여했습니다. 함께 영화제에 참석 할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영화 '탑'은 배우 권해효, 이혜영, 조윤희, 박미소, 신석호 등이 출연합니다. '탑'은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를 통해 우선 공개된 후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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