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국제영화제에서 벌써 세 번째 수상을 거머쥔 한명구 감독
한명구 감독, '만해 한용운 님의침묵' 국내 6월 개봉

한명구 감독이 오리사인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명구 감독 제공]
한명구 감독이 오리사인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명구 감독 제공]

[폴리뉴스 정다원 기자] 한명구 감독이 영화 '만해 한용운 님의침묵'으로 지난 12일 오리사인도국제영화제 제5회 'STAR FILM & OTT AWARDS 2023'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앞서 2020년 '제4회 인도 칼링가국제영화제'에서 '엄마없는 하늘아래'로 한국 감독 최초로 감독상을, 지난 4월 '한 인도국제영화제서'에서는 '만해 한용운 님의침묵'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명구 감독이 인도 국제영화제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 후 인도 국민배우 Aftab Shivdasani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명구 감독 제공]
한명구 감독이 인도 국제영화제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 후 인도 국민배우 Aftab Shivdasani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명구 감독 제공]

이 작품은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행적을 중심으로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을 다룬 영화다. 후문으로 극 속 한용운 선생이 인도의 인권운동가 마하트마 간디를 만나는 설정은 인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독립 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사와의 만남, 1919년 시대의 한 인도의 영화발전에 큰 영감을 준 인권 독립운동가의 만남이다. 

국내 6월 개봉 예정작인 영화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에는 오안진, 정혜선, 김희라, 김동현, 안병경, 노현희, 김형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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