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남은 미스터리, 시즌3은 임시완 출연하나?

사진=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방송 캡처
사진=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방송 캡처

[폴리뉴스 진율 기자]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가 시즌3을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14화 마지막회 줄거리는 깨어난 오일용(김동휘 분)을 두고 김욱(고수 분)과 노윤구(김태우 분)의 대결이 그려졌다. 노윤구는 오일용이 숨겨둔 마약을 챙겨 해외로 출국하려다 신준호(하준)한테 덜미를 잡혔다.

오일용은 깨어났지만 3공단 마을에서 지냈던 시간은 모두 잊어버렸다. 이후 노윤구 지시에 따라 마약을 판매한 죄로 자수를 결정한 오일용은 자신의 간절함 덕분에 김욱이 3공단 마을을 볼 수 있다고 혼잣말을 했다.

그동안 아들을 보호해 주기만 했던 정영진(정은표 분)은 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3공단 마을을 떠났다. 강은실(이정은 분)이 장례를 치렀는데도 3공단 마을에 남아 있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문보라(최명빈 분)는 김욱이 친아빠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사죄했지만 김욱은 문보라의 아빠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고백해 진정한 가족이 됐다. 이종아(안소희 분)는 실종 아동 캠페인에 나섰고 여기서 장판석(허준호 분)이 또 다른 망자를 발견했다.

시즌2는 종영했지만 여전히 미스터리는 많이 남아 있다. 노윤구는 교도소로 이송 도중 탈출했고 김욱의 꿈속에 놀이공원이 등장했는데 배우 임시완이 "어서 오세요"라는 대사와 함께 깜짝 출연하면서 결말이 났다.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즌2는 14회를 최종회로 끝났으며 오는 6일 '청춘월담'이 후속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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