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 훈련 전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1/06/24 [09:35]

계양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 훈련 전개

오늘뉴스 | 입력 : 2021/06/24 [09:35]

▲ 계양구청 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2일 계양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담당 공무원의 선제적 대응, 민원인 대피, 피해자 구조, 비상벨 호출에 따른 신속한 경찰 출동으로 가해 민원인을 제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실 자체 대응반 역할 분담에 따른 대응방안 숙지 여부,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민원실 비상상황 발생 시 구민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호돼야 하며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고, 경찰과 유기적인 비상 대비태세를 구축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구청 민원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총 18개소에 경찰서와 직접 연계한 비상벨을 설치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들의 특이민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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