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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게임은 이제 놀이가 아닌 거대 산업.. 새로운 접근과 시각 필요"

"날이 갈수록 게임이 우리 문화의 일부가 되어가"
8일, ‘경기도 게임 문화 및 이(e)스포츠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제 게임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시각이 필요합니다"

 



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이 ‘경기도 게임 문화 및 이(e)스포츠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재명 지사가 강조한 말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날이 갈수록 게임이 우리 문화의 일부가 되어가는 것 같다"며, "한때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했던 세계보건기구도 1년이 채 되지 않아 게임을 권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하기도 했으니, 인식의 변화가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운을 뗐다.

 

이재명 지사는 먼저 페이스북에 "새 시대에는 새로운 접근과 시각이 필요하다"고 정의하면서 "게임은 이미 하나의 거대 산업이 되었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된 만큼, 게임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등 시대에 걸맞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러면서 "부정적인 부분은 최소화 하고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분은 최대한 키워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광명 문화콘텐츠제작단지에 조성될 경기게임문화센터와 경기e스포츠트레이닝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재명 지사는 "게임 과몰입 상담, 진로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인재들의 희망과 꿈을 키워주는 e스포츠트레이닝센터의 조합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고, 나아가 게임 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면서, "미래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반을 닦아가시는 박승원 광명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에 오픈할 예정인 경기게임문화센터와 이(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는 430㎡ 규모로, 광명미디어아트밸리에 구축되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문화콘텐츠제작센터 내에 조성된다.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는 게임 과몰입 치유‧상담, 게임커뮤니티 지원 등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이(e)스포츠 트레이닝센터에서는 이스포츠 아마추어 선수 연습공간을 제공하고 연관 산업 종사자 육성 교육 등 경기도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광명시의 게임문화와 이(e)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며 이(e)스포츠대회 공동 유치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 위한 ‘경기도 게임 문화 및 이(e)스포츠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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