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HMR 제품 라인업 확대할 것”

베키아에누보 페스츄리파이 컵스프. (제공: 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페스츄리파이 컵스프. (제공: 신세계푸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웨스턴 다이닝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에서 가정 간편식 ‘페스츄리파이 컵스프’를 신제품으로 선보이고 홈카페족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등 홈베이킹 가전의 보급이 확대되며 집에서 베이커리 제품을 만들어 먹는 ‘홈베이킹’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홈카페족’의 수요가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외식 물가 부담으로 내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 베이커리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던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출시에 나선 것이다.

베키아에누보 페스츄리파이 컵스프는 알알이 양송이가 씹히는 양송이스프와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진 페스츄리 생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중탕한 스프를 컵에 붓고 냉장고에서 해동을 거친 생지를 컵 위에 뚜껑처럼 덮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5분 정도 조리하면 된다.

베키아에누보 페스츄리파이 컵스프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만 980원이다. 향후 다양한 온라인몰에도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홈카페 문화 확산과 세분화되는 소비자 입맛에 따라 색다르고 다양한 베이커리 간편식 제품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페스츄리파이 컵스프를 출시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베이커리 제품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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