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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터넷티비(IPTV) 가입자 1900만명 돌파…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꼼꼼히 따져야

  • 김윤수 news@jejutwn.com
  • 등록 2021.11.29 01:29:4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윤수 기자] 지난 11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이 11월 3주차 전체 티브이(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에 올랐다. <지옥>은 공개 이후 단 3일 만에 시청 4348만 시간을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 흥행에 이어 한국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지난 11월 1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전 세계 2위 디즈니플러스도 한국에 공식 상륙했다. 앞서 11월 4일 애플TV플러스도 서비스를 시작했고 에이치비오(HBO)맥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도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웨이브·티빙·왓챠 같은 국내 OTT도 있다. OTT 시장의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수많은 OTT 중 어떤 OTT를 구독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를 위해 각 OTT의 전략과 킬링 콘텐츠, 전문가들이 꼽는 추천작을 소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TV(IPTV) 가입자 수는 올해 4월 19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통신사 서비스 시작 이후 13년 만이다. 

 

사업자별로는 △KT 814만1601명(23.19%) △SK브로드밴드(IPTV) 579만7602명(16.51%) △LG유플러스 506만4768명(14.43%) △LG헬로비전 380만9925명(10.85%) △KT스카이라이프 305만8783명(8.71%) △SK브로드밴드(SO) 290만1301명(8.26%) 순이었다.

 

하반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플러스 등이 출시되면서 성장을 지속해 연내 20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IPTV는 지난 2017년 11월 케이블TV(종합유선방송·SO)를 앞선 이후 국내 유료방송 대세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가입 신청이 가능한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는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국내 모든 통신사의 인터넷티비 결합상품과 유무선결합할인, 현금지원 혜택 등을 직접 비교해 보고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터넷 비교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또 다른 이유로는 타 가입 경로보다 높은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혜택 등이 손꼽힌다. 다만, 인터넷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지급받을 수 있는 금액 최대의 한도치는 15% 내외로만 가능해졌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소비자들은 인터넷티비(IPTV) 가입 시 현금 사은품 많이 주는 곳 등을 많이 찾고 있는데 50만원 이상의 높은 현금 사은품 지급 및 할인 등으로 신규가입을 유도한 후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고 폐업을 하는 비양심적인 업체가 늘어나고 있어 반드시 홈페이지와 설치 후기, 사업자등록증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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