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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홍천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막 내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드라마 ‘홍천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최종회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0.2%를 넘어선 수치이다.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10.0%, 2049 타깃 시청률은 3.7%를 나타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8%를 기록했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이 마왕을 봉인하는 데 성공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이 담겼다. 최후의 마왕 봉인식에서 홍천기와 하람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사랑을 보여줬다.

 

 

홍천기는 어용 복원을 앞두고 마왕의 공격으로 시력을 잃지만 결국 어용을 완성시키며 마왕을 봉인한다. 하람은 앞을 보지 못하는 홍천기의 모습에 가슴 아파한다.

 

반전은 5년 후의 모습에서 드러난다. 마왕의 저주가 풀리면서 홍천기는 시력을 되찾았고, 하람과 부부의 연을 맺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추억의 복사꽃밭에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야기의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세자가 된 양명대군(공명)의 남은 이야기는 반역을 일으키는 주향대군(곽시양)과 결투로 열린 결말을 맞이했다.

 

신령한 힘을 가진 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홍천기’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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