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현지 시각), 애플이 WWDC 2023 현장에서 M2 울트라 칩을 탑재한 고사양 데스크톱인 '맥프로(Mac Pro)'와 15인치 맥북에어를 공개했다.
애플의 M2 울트라 버전 맥프로는 애플 컴퓨터 중 마지막으로 인텔 칩 탑재를 중단하고 애플의 실리콘 칩을 채택한 마지막 제품이 된다. 맥프로는 M2 울트라의 24 코어 CPU와 76 코어 GPU, 선더볼트 4 포트 8개를 지원한다. 맥프로는 현재 주문이 가능하며, 다음 주 중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6,999달러부터 시작한다.
애플은 M2 울트라를 탑재한 맥프로와 함께 최초의 15인치 버전 맥북에어도 공개했다. 맥북에어는 M2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18시간이다. 애플은 15인치 맥북에어가 두께 11.5mm로, 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고 주장했다. 무게는 3.3파운드(약 1.497kg)이다.
맥북에어 출고가는 1,299달러부터 시작하다. 맥프로와 마찬가지로 현재 주문이 가능하며, 다음 주 중으로 출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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