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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1·2월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 11억3000만$ 돌파!

관세청 잠정 집계…中·美·日 ‘부동의 3강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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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출입 자료·화장품협회 집계

지난 1월 6억2천370만5천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던 화장품 수출입실적이 2월에는 이보다 18.6% 줄어든 5억797만2천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가 증가했고 수입은 14.6%의 감소세를 기록해 수입 대비 6배에 가까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관세청 화장품 수출입실적 자료를 대한화장품협회가 취합, 집계한 지난 2월 주요 국가별 화장품 수출입실적 통계에 의하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화장품 수출은 6억2천108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7%의 증가세를, 수입은 1억1천310만8천 달러로 전년 대비 14.6%가 줄어들었다.

 

이로써 1월과 2월, 2개월 간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모두 11억3천167만2천 달러에 이르렀다. 불과 2개월 동안의 실적이지만 이 같은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올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의 60억9천300만 달러(한화 약 6조8천146억 원)를 훌쩍 넘어설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 2개월의 흑자 금액을 연말까지 단순 대입할 경우 예상 흑자 규모는 67억9천만 달러(한화 약 7조5천900억 원)에 달하게 된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2억9천500만 달러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2월보다는 18.3% 증가했지만 1월의 4억2천100만 달러에 비해서는 1억2천600만 달러가 감소했다. 동시에 점유율 역시 1월의 56.0%보다 8.5% 포인트가 감소한 47.5%를 나타냈다.

 

6천240만 달러를 기록한 미국은 전년 대비 19.1%·전월 대비 3.4%의 증가세를 기록, 2위를 지켰다. 중국의 점유율 하락에 따른 반사효과로 점유율은 1월보다 2.0% 포인트 상승한 10.0%를 기록했다.

 

일본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국가에 속한다. 5천960만 달러의 실적을 보인 일본은 지난해 3월보다 무려 54.8%가 증가했고 1월의 5천630만 달러보다 330만 달러가 늘어났다. 점유율 역시 1월의 7.5%보다 2.1% 포인트 오른 9.6%를 보였다.

 

뒤를 이어 △ 홍콩 4천474만 달러(23.9%↑·이하 ( )안은 전년대비 증감률) △ 베트남 2천310만 달러(-11.1%) △ 러시아 연방 2천280만 달러(5.2%↑) △ 대만 1천270만 달러(-9.2%) △ 태국 1천20만 달러(-23.2%) △ 말레이시아 992만 달러(-5.2%) △ 싱가포르 723만 달러(-0.9%) 등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특이할 만한 사실은 중국과 일본, 미국 등의 상위권이 지속 성장세를 보인 반면 베트남·태국·대만·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포함되는 다섯 국가의 수출 실적이 지난해 2월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한편 주요 수입 국가는 미국이 지난 1월의 프랑스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고 프랑스가 2위, 그리고 일본이 3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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