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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BMW!', 777마력 자랑하는 만하트 'MH5 GTR'

  • 기사입력 2022.12.03 11: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MH5 GTR
사진 : MH5 GTR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독일의 하드코어 튜너 만하트(Manhart)가 최근 BMW의 고성능 세단 ‘M5 CS’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튜닝카를 선보였다.

지난 2021년 출시된 M5 CS는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635마력과 최대 토크 76.5kg.m의 파워를 자랑하는 BMW 역사상 가장 빠른 차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 강력한 차량과 독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차량들을 조율해온 만하트가 만나 탄생한 것이 이번에 공개된 ‘MH5 GTR’이다.

‘MH5 GTR’은 기존 M5 CS의 V8 엔진을 다듬어 최고 출력을 777마력으로 142마력만큼, 최대 토크를 95.3kg.m으로 18.8kg.m 만큼 향상시켰다.

이러한 성능 개선은 만하트의 인하우스 카본 에어 인테이크와 MH트로닉 보조 ECU를 추가한 덕분에 가능해졌다.

또한, 밸브 제어 기능을 추가한 스테인리스강 배기 시스템을 포함해 여러 가지 기계적 업그레이드로 기능을 강화했다.

핸들링 성능도 개선되었으며, KW 서스펜션을 추가해 바리안트 4 코일오버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대폭 조정했다. 이는 미쉐린 타이어가 적용된 무광 실버 그레이 컬러의 21인치 10 스포크 알로이 휠과 매치된다.

외부 디자인은 애프터마켓 업그레이드를 방지하기 위해 만하트 고유의 스트라이프와 레터링이 사용됐다. 다크 그린 보디 컬러에 스트라이프와 레터링이 그레이 컬러로 더해진다. 인테리어에는 만하트 로고가 새겨진 플로어 매트를 추가했다.

만하트는 특별함과 희소성을 위해 ‘MH5 GTR’을 단 한 대만 생산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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