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언급! '이강인 잠재적 경쟁자' PSG의 미래, 유로 2024 이전에 자신의 미래 결정할 예정
입력 : 2024.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다음 시즌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서 이강인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사비 시몬스가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시몬스는 유로 2024 이전에 PSG와의 미래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몬스는 PSG가 애지중지하며 키우는 유망주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이강인과 포지션이 정확히 겹친다. 이강인과 같은 20대 초반인 그는 뛰어난 득점력으로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자원이다.

FC 바르셀로나 유스 체계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시몬스는 2019년 7월 PSG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지만 2022년 7월 PSG를 떠났다. 행선지는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이었다. 시몬스는 에인트호번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48경기 22골 1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PSG는 이번 여름 바이백 조항을 이용해 400만 유로(한화 약 59억 원)에 시몬스를 재영입했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로 임대됐다. 그는 라이프치히에서도 정상급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41경기 9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PSG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 팀 내 최고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외장에게 알렸다. 로마노에 따르면 PSG는 ‘포스트 음바페’ 시대에서 유소년 팀 출신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함께 시몬스를 새 프로젝트의 얼굴로 생각하고 있다.

PSG의 미래인 시몬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라이프치히와 임대 계약이 끝나지만 아직 미래가 확실히 결정되지 않았다. 로마노에 의하면 모든 선택지가 열려 있다고 알려졌다. 라이프치히는 시몬스 임대 연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PSG 잔류도 선택지에 포함돼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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