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비판에 성역 있어선 안돼...편하게 비판하라"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8 16: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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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회의 참석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시사 패널들은 누구를 비판하더라도 편하게 말씀하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후 페이스북에 ‘장성철 “장제원 비판하자 방송국에 항의...예전으로 회귀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시사 패널 세상은 좀 아는 편”이라며 “이준석 비판은 아무리 해도 따로 방송국이나 패널들에게 연락하거나 그러지 않는데, 다른 곳이라고 성역이 있어서는 안된다” 주장했다.

앞서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장제원 같은 분은 정권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행태에 대해서 방송에서 비판 좀 했다고 방송국에 전화해서 저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항의하는 게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할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게재했다.

전날 장 교수가 라디오에 출연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한 미래혁신포럼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비평을 한 이후 장 의원이 방송국에 항의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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