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 시도..금융 불안 시간 필요..대형 은행주 바로미터될 것..PCE와 삼성전자,테슬라 관심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6 11: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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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반등 시도 중
- 테슬라,삼성전자,애플 역할 중요
- 금융주 동향 시장 이해 바로미터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지난주의 불안 요인들은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착잡하기만 하다. 도이체방크의 위기설은 논란 자체가 충격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럽 경제의 핵심인 독일의 최대 은행이 도마에 올랐다는 건 그만큼 금융권의 불안과 불확실성을 방증하는 것이니 말이다. 미국도 제롬 파월 의장과 재닛 옐런 장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중소형 은행들은 뱅크런의 위험을 받고 있다. 

 

이번주 31일 발표되는 PCE(개인소비지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우선 내일부터 미국 은행을 대표하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의 주가 동향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조정이 있을 때마다 시장을 대표하는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등을 조금씩 분할 매수하는 전략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시간을 두고 반드시 재도약을 시작할 것이며 우리 증시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도 비슷한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 비트코인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한편 최근 도미넌스가 상승 중인 비트코인은 큰 변동을 보이고 있지 않으나 하방 경직을 유지하고 있고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은도 지지부진한 양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비트 기준 11시17분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683만원과 233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은 596원에, 앱토스는 1만56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과 솔라나는 각각 2만6910원과 2만767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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