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26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 4월5일 창녕군수·도의원 보궐선거 대책본부는 성기욱 군수후보 첫 주말 유세를 영남 3.1만세운동 발원지인 영산오일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기옥 창녕군수 후보.jpg

성기옥 창녕군수 후보 유세장면


 이날 유세는 전국 각지에서 태극기를 들고 모여든 300여 명 지지자들이 3.1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양문석 통영·고성지역위원장, 갈상돈 진주시갑지역지역위원장, 송순호 창원시 마산회원지역위원장, 김기태 산청·합천·거창·함양지역위원장의 규탄 및 지지발언,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국회의원 양산 을), 우서영도의원후보, 김태완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장의 지원유세로 진행됐다.

 

 김두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농민들을 위한 양곡관리법을 민주당이 통과시켰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 삭감한 지역화폐 예산까지 민주당이 살려냈다며 서민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성기욱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한 후 후보자들과 함께 유권자를 향해 큰 절을 올렸다.

 

 유세에 나선 성기욱 후보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통령실은 모호한 유감 표명 외에 어떤 항의도 하지 않고, 여당인 국민의힘 역시 가짜뉴스에 공동으로 항의 성명을 내자는 우리 민주당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김건희 여사와 장모 범죄와 관련한 뉴스에는 가짜뉴스라고 버럭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언론의 독도 언급, 가짜뉴스라면 왜 일본에 항의하지 못하는가?”라고 했다.

 

 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은 위안부 합의 문제뿐만 아니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 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에 대한 일본의 보도에도 꿀 먹은 벙어리”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익과 국민 자존을 팔아넘긴 것도 부족해 국민 안전과 건강, 영토 주권까지 오무라이스 값으로 지불하려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창녕군민 여러분은 일본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고 용서하셨습니까?”라며 “애국의 고장, 민족혼이 깃든 창녕에서, 3.1운동 정신이 살아있는 영산에서 윤석열 정권을 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성기욱 후보는 영산시장 유세에 이어 ‘2023 WFC 홈경기 개막전’, ‘아이마트 집중유세’로 주말일정을 이어갔다.

 

 한편, 성기욱 후보는 3월27일 4차 핵심공약발표 기자회견, 29일은 후보자 방송토론회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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