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17일, 경남 산청군은 29일까지 자산형성 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청군 자산형성 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1).jpg

산청군은 청년저축계좌 등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5개, 희망키움통장(I), 내일 키움 통장, 청년 희망키움통장은 2월~11월까지 매월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과 청년저축계좌는 연중 4회(2월, 5월, 8월, 10월)에 걸쳐 모집하며, 이번이 모집이 올해 마지막이다.


 희망키움통장(I)과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적립 후 만기 시점에 수급 가구에서 벗어나면 최대 약 2800만 원을 지원한다.


 내일 키움 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월 근무 일수 12일 이상 성실히 참여하는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5~2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에 요건을 충족할 시 최대 234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과 청년저축계좌 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통장 가입 기간인 3년간 근로하고 월10만 원 저축하면, 저축액 만큼 근로장려금(월10만 원 또는 30만 원)을 적립한다. 만기 시점엔 본인적립금을 포함해 희망키움통장(Ⅱ)는 720만 원, 청년저축계좌는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각 사업 지원금을 받기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사례관리와 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지원금의 50%에 대한 사용용도(주택임대, 교육, 의료비,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납부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하고자 하는 의욕을 높이는 한편 자산형성의 기반이 되는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차상위계층에 대한 사업은 올해 마지막 신청인 만큼 저소득층 가구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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