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20일, 경남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군내 다문화가족 4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밀 송편과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녕건가다가센터 추석愛 가족과 사랑을 나눠요(2).jpg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리밀 송편과 강정 만들기 키트를 배부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오손도손 만들 수 있도록 키트를 비대면으로 배부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송편과 강정을 만들며 명절 풍습을 알아가고 가족과 정을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식구들이 함께 송편과 강정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남편이 아이에게 한국의 문화, 명절 풍습 등을 이야기 해주었는데 아이가 아빠를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했다”며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이번 추석 ‘우리밀 송편과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 앞으로는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한 다문화가정이 송편과 강정을 만들고 있다.

2. 완성한 송편과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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